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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2박3일 여행 본문
일본 후쿠오카 여행 2박 3일
<후쿠오카의 관광지 가마도 지옥 >
부모님과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이곳 추천합니다.
20대 30대라면 이곳은 건너뛰어도 좋을 듯합니다.
가마도지옥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복구의 치유력과 아름다운 풍경을 즐
길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합니다. 이곳을 방문하면 체력을 회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복고풍 일본 음식과 전시품들을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이 함께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한 가마도지옥에서는 매년 다양한 행사와 축제도 개최되어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합니다.
<특징: 온천수로 쪄낸 계란 /라무네 사이다 / 족욕체험가능 / 기관지에 좋은 스팀체험가능 >
<유노하나 유황 재배지>
부모님과 여행이라면 추천
유황을 재배하고 체집하는 과정을 볼 수 있으며, 온천수를 체험할 수 있는 작은 우물이 있어요.
유노하나 유황재배되면 방문하면 유황을 재배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일부 수확지에서는 가이드의 안내를 받을 수 있고 유황 체험을 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유황을 활용한 스킨케어 제품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다자이후 텐만구>
입장료 무료 / 아름다운 건축물과 정원을 볼 수 있습니다.
학문의 신을 모시고 있어, 학문의 신 머리릴 쓰다듬으면 중요한 시험에 합격한다고 하여,
성취를 기원하기 위해 방문을 한다고 하네요.
주변에 식당, 카페, 관광상품이나 상가들이 많아서 연령제한 없이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점심시간
다자이후 텐만구 주차장 쪽에 위치한 작은 식당
벤토 마쿠오우치 <도시락돈가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유후인 기린코 호수
기린코 호수는 작은 시골마을에 있으며, 조용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기린코호수 주변에는 다양한 카페와 식당 상점 아이스크림가게 등이 있어 관광객들이
즐길 수 곳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기린코 호수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평화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복잡한 도시 생활에 지쳐 있던 몸과 마음을 쉬게 해 줄 좋은 장소입니다.
첫날 관광지 투어를 마치고 숙소로 이동합니다.
관광을 마치고 차에 타니 피곤이 몰려오네요.
일본의 자연풍경은 우리나라와 비슷한 모습입니다.
호텔은 후쿠오카 시내에 위치한
스테이 텐진 미나미 Stay Tenjin Minami입니다.
역시나 일본스타일의 작고 실용적인 호텔입니다.
시내 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이동하기에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1층 프런트 앞에 어메니티가 비취되어 있어서 필요할 때 언제든 사용가능합니다.
짐 정리를 하고, 저녁 먹으러 갑니다.
호텔 근처에 있는 라멘 집으로 갔는데 , 맛은 한국에서 먹던 라멘 맛보다 훨씬 진하고
향이 강했어요. 살짝 짠 것 같기도 하고 , 전에 도쿄에서 먹었을 때와는 조금 달랐는데,
일본도 지역마다 라멘 맛이 다른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저녁으로 라멘과 맥주 한잔씩 마시고, 마트를 들려서 간단하게 마실거리를 사고
호텔에 들어와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후쿠오카 2일째
스테이 텐진 미나미 호텔 1층 로비로 가면 조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있습니다.
조식은 일본식으로 아기자기하고 정갈하게 담겨서 찬합에 가져다줍니다.
찬합을 열면 저렇게 펼쳐지는 형태로 조식이 나옵니다.
아침으로 먹기 적당한 양과 맛도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아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오호리 공원 (OHORI PARK)>
한적하고 산책하기 좋아요.
봄에는 벚꽃의 명소 이기도 하며, 여름에는 불꽃놀이를 하기도 합니다.
일본 내에서도 유수한 수경공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공원에 자판기가 중간중간 놓여 있어서
커피나 음료 물 등을 손쉽게 마실 수 있어요.
돈키호테 쇼핑몰로 이동합니다.
돈키포테는 오호리 공원에서 걸어서 가면 충분히 갈 수 있는 거리에 있습니다.
돈키호테의 각종 의약품들과 생활용품 등 여러 종류를 판매하고 있어서 일본여행에서
한 번쯤은 둘러보는 곳입니다. 간단하게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고 나와서 점심을 먹으러 이동합니다.
후쿠오카 멘타이쥬 <명란덮밥 맛집>
이곳에서 점심을 먹을까 했는데 , 이곳은 웨이팅 줄이 너무 길어서 , 포기하고 하카타 캐널시티에
가서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너무 먹고 싶었던 곳인데 너무 아쉽네요.
식당에 도착했는데, 안쪽에 자리가 없어서 여기서도 대기를 합니다.
식당 안에 들어가서 주문을 개인의 취향에 맡게 주문을 합니다.
맛이 괜찮았어요.
우리나라 밑반찬들과는 많이 다르죠? 아주 소박하고 아기자기하게 나와요.
오히려 저 같은 소식좌는 적당하고 딱 맞는 것 같아요.
점심식사를 마치고 캐널시티 안에 있는 카페에 들어가서 크레페와 커피를 주문하고 먹으면서
저녁에 하는 분수쇼를 보기로 합니다.
캐널시티 분수쇼시간은 캐널시티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확인 가능합니다.
사람들이 분수쇼 시간이 가까워지니, 자리를 잡기 시작하네요.
시간이 되기 전에 자리를 미리 잡아 놓으면 좋은 자리에서 관람을 할 수 있어요.
시작을 하면 분수쇼를 하는 창문에 하얀 스크린이 내려옵니다.
시작 전에는 사람이 없어서 언제든지 좋은 자리에서 볼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아니었어요. 자리를 미리 잡아놓고 기다려야 합니다.
시작 전이라 사람들이 얼마 없는 걸 볼 수 있어요.
아직 창쪽에 하얀 스크린도 내려오지 않았어요.
스크린의 영상과 함께 분수쇼는 스토리를 만들어서 진행이 됩니다.
사운드와 영상 그리고 분수가 박진감 있고 지루하지 않아서 눈을 떼지 못하게 합니다.
분수쇼를 관람을 하고, 애니메이션 마니아들의 성지인 캐릭터상점 가서 쇼핑을 하고
저녁을 먹으러 숙소 근처에 있는 모츠나베 (대창전골 ) 맛집으로 이동합니다.
캐널시티에서 숙소가 있는 쪽으로 이동하다가 보면 보이는 강이 있는데 너무 예쁘네요 :)
야경이 너무 예쁩니다.
그리고 포장마차거리도 있어요.
이곳에도 가보고 싶었지만 , 저녁으로는 3대 모츠나베 맛집을 가기로 해서 아쉽지만
못 가고 지나가면서 보기만 했는데 이곳 포장마차는 분위기도 너무 좋아 보였어요.
포장마차인데 , 바가지요금을 내기도 한다고 합니다.
스테이 텐진 미나미 Stay Tenjin Minami
후쿠오카 모츠나베 맛집
숙소에서 나와서 오른쪽으로 보면 바로 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숙소에서 3분 정도면 식당에 갈 수 있어서 좋아요.
처음 먹어보는 모츠나베는 거부감 없이 너무 맛있었어요.
여행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와서 주변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접하게 하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답니다.
한국에 찾아보니 모츠나베 식당이 있기는 합니다.
대부분이 이자카야, 요리주점에서 판매하는 곳이 있고, 전문점도 있어요.
선술집에서 모츠나베 발견해서 시켜서 먹은 적이 있는데 역시나 현지맛은 못 따라가더군요.
그리고 대창볶음요리도 사이드로 주문해서 먹었는데 이것도 너무 맛있어요.
맥주안주로 딱인 거 같았어요.
모츠나베는 처음 야채와 대창을 먹고, 국수를 넣어서 2차로 먹고 3차로 죽을 만들어서
먹으면 됩니다.
숙소가 시내 쪽에 있어서 식당과 마트 편의점, 선술집이 다양하게 있어서 장점인
스테이 텐진 미나미 Stay Tenjin Minami 숙소입니다.
이틀째 후쿠오카 여행도 즐겁게 하고, 호텔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후쿠오카 3일 차 여행
1층 식당에서 마지막 조식을 먹습니다. 조식은 2가지 메뉴 중에 고르면 되는데,
메인메뉴만 다르고 다 같은 찬들로 나옵니다. 생선구이 or 회 이렇게 고를 수 있어요.
점심으로 100년 역사의 가락국수 전문점인 미네마츠 본점에 방문했습니다.
대표메뉴인 돈멘과 오니기리를 먹기로 했답니다.
약간 입에서 짜게 느껴질 수 있는데 면수를 달라고 하면 주는데 입맛에 맞게 부어서 드세요.
나가사키에 가서 먹었던 나가사키 짬뽕 맛과 비슷해요.
비가 많이 와서 이동하기가 힘들어서 관광지는 포기하고, 후쿠오카공항 근처에
큰 쇼핑몰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합니다. 쇼핑몰에 오락실도 있어서 시간 보내기에 좋아요.
그리고 쇼핑몰 1층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시고, 비행시간이 다가와서
공항으로 갑니다.
공항에 도착해서 탑승수속을 했는데 , 비 때문에 3시간 연착되었어요.
그래도 결항이 안되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천만다행이네요.
공항에서 저녁까지 먹고 한국으로 갑니다.
후쿠오카 2박 3일 동안 여행을 하면서 느낀 점은
후쿠오카 여행은 짧게 여행하기 좋은 여행지이며, 맛있는 음식이 많아서 식도락여행으로 추천!
가족여행으로, 친구와 여행, 혼자 여행으로도 모두 가능한 여행지가 아닐까 합니다.
가성비 행으로도 좋은 것 같네요.
여행을 좋아하는 우리 모두, 또 설레며 새로운 여행지로 떠나 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