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이스탄불 2탄/구시가지,예레바탄사라이,역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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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이스탄불 1탄 블루모스크,아야소피아 /구시가지>>

 

 

 

 

크루즈여행 3일째 기항지투어 튀르키예 이스탄불 2탄

 

 

 

 

 

 

 

 

아야소피아에서 나와서 공원밖으로 보면 기념품 파는 작은 상점도 보입니다. 

 

 

 

 

 

 

 

 

길 따라서 가다 보면 트램이 지나가는 곳도 보이네요.  

블루모스크 갈때  트램을 이용하는 것도 괜찮아요. 

 

 

 

 

트램도로를 건너서 반대쪽으로 가면 역사적 명소인 예레바탄 사라이 지하궁전이 나옵니다.

아야 소피아 맞은편 방향으로 디반 욜루의 맨 위쪽 부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https://maps.app.goo.gl/e5jxkwDTKQ9fvBTw9

예레바탄 사라이 · Alemdar, Yerebatan Cd. 1/3, 34110 Fatih/İstanbul, 튀르키예

 

 

 

입장시간 : 09:00~ 22:00

현장구매 :성인 450 TRY

한화 약 19800원입니다. 

리라 결제, 카드결제가능

 

 

 

 

 

 

 

 

 

450리라(TRY)  x  3인결제   총 1350리라(TRY)  결제했습니다. 

 

 

 

 

 

 

 

입장료가 살짝 비싸다는 생각을 했는데 , 입장과 동시에 그 생각이 살아졌습니다. 

이스탄불에 갔다면  꼭 가봐야 하는 곳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예레바탄 사라이는 터키 이스탄불에 있는 동로마제국 시대의 지하 저수지로, 

그 뜻은 딴에 가라앉은 궁전입니다.  바실리카 시스턴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지하 궁전은 현존하는 동로마 제국의 저수지 가운데서도 

이곳이 가장 최대라고 합니다. 오늘날에는 이스탄불 역사지구의 한 축으로서

세계유산에 등록되어 있습니다. 

 

 

 

 

 

 

 

예레바탄 지하 궁전은 6세기 비잔틴 제국의 유스티나누스 황제가 건설했습니다.

이스탄불 구시가지의 중심인 아야소피아 성당 인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궁전으로 불리지만 실제 용도는 지하 저수지였습니다. 건설에만 무려 7,000명의

노예가 동원되었고 이 저수지는 길이 143m 폭 65m 높이 9m에 달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하며 최대 8만 톤의 물을 저장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전쟁이 끊이지 않았던 이스탄불은 안정적인 물 공급이 필요했고, 그래서 도시 곳곳에

물을 저장해 둘 저수지가 많이 만들어졌는데, 예레바탄은 그중 규모가 가장 컸으며

가장 아름답다고 한다. 저수지의 물은 이스탄불에서 북쪽으로 약 20km 떨어진 

베오그라드 숲에서 끌어와 궁전과 성당 등으로 공급되었습니다. 

 

저수지로 사용된 곳이지만 지하궁전이라고 불리게 된 것은 화려한 문양이 새겨진

대리석 기둥 때문입니다. 저수지 천장을 지탱하고 있는 아름다운 기둥 336개는 가직의

신전에서 운반해 온 것들이며, 저마다 다양한 문양이 새겨져 있습니다. 

 

1885년 저수지 보수 공사를 거쳐 조명과 음향 시설을 설치하고 관람객을 위한 보도가

조성되었습니다. 보수 공사 당시 바닥에 쌓인 진흙을 파던 중 저수지의 기둥 받침으로

추정되는 메두사의 머리 조각 2개가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어디에서 운반된 것인지

무엇을 의미하는지도 의문으로 남겨져 있습니다.  메두사의 머리 하나가 거꾸로 놓인 채

발견된 이유는 메두사의 눈과 마주치면 돌이 된다는 전설 때문이라고 합니다. 

메두사의 머리는 저수지의 가장 안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시간의 지남에 따라 조명의 색깔이 바뀌며,  이색적인 분위기를 더해 줍니다. ^^

 

 

 

 

 

 

 

 

 

 

색 조명이 없을 때 보다 푸른 조명이 있을 때 더 신비롭고 좋은 것 같네요. ^^

 

 

 

 

 

 

 

천장에서 물이 떨어지기 때문에 머리에 물방울을 맞기도 하는 데 감수할 수 있을 만큼

웅장하고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시대의 모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예레바탄 사라이 지하궁전은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예레바탄 사라이 지하저수지에서 나와서 주변을 보면 유적발굴, 복원하는 곳을 

볼 수 있습니다.

 

 

 

 

 

역사박물관으로 이동하기 전에 술탄아흐메트 공원벤치에서 잠시 휴식, 터키 전통간식인

로쿰(lokum)을 먹으며 쉬었다가 다음 코스로 이동합니다. 

 

로쿰은 튀르키예와 그리스 지역의 전통적인 젤리 형태의 간식입니다. 

미간상 젤리처럼 생겼지만 식감은 젤리와 캐러멜 사이의 느낌입니다. 

영어로는 Turkish delight  터키시 딜라이트라고 하며 뜻은 '기쁨을 주는 것'입니다. 

 

전분에 설탕 장미수 레몬즙 이 기본베이스이고 견과류나 기호에 따라 여러 토핑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사진에도 나와있는데 장미꽃토핑이 붙어 있는 로쿰 정말 맛있으니 꼭 드셔보세요.

많이 달지 않고 향이 풍부해서 터키에서 먹었던 로쿰 중 최고였답니다. 

 

 

이스탄불 구시가지 역사박물관은 3탄에서 공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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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이스탄불3탄/구시가지,역사박물관,아라스타바자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