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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울것인가,도망칠것인가

자유로운진주 2023. 1. 21.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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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드는 생각, 싸울 것인가 도망칠 것인가

하루에도 수십 번 반복 생각을 한다.

책을 읽다가 이 구절에서 멈춰 선 이유는  나의 상황에  대입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우리의 뇌는 과거로 돌아가는 것을 끔찍하게 좋아한다. 과거야 말로 친숙한 것들로 가득 차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과거를 청산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의식적으로 우리의 뇌가 그 상처 투성이의 과거를 이용해 새로운 상처 투성이의 미래 비전을 만들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것이 안전한 방어기제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뇌는 우리를 가둬놓는 것을 너무나 좋아한다는 사실을 절대 잊지 마라. 더 나은 삶을 사는 전략은 과거가 아니라 꿈을 세계를 기반으로 움직이는 길을 선택하는 것이다.

그렇다,  하루종일 고민하고 생각을 하다 보면 미래를 바라보고 계획을 하다가도 어느 순간 예전으로 돌아가면 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비집고 나올 때가 있다. 그러다가도 또 과거의 모습을 생각해 보면 그저 그런 삶일 것이고, 편하다는 것이 익숙해서 그런 것인데 그것에 안주하고 생활하다 보면 앞으로 발전하고 성장하는 나의 모습은 보이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다시 한번 마음을 다 잡는다.

싸울 것인가, 도망칠 것인가 우리는 성장하면서 더 많이 배우고 더 많은 일을 한다. 그런데 왜 우리는 유년시절보다 행복하지 않은가, 어제보다 오늘 더 많은 것을 하고, 더 많은 것을 깨닫는데, 왜 우리는 어제보다 행복하지 않은가. 생각의 틀에 갇혀 있기 때문이다. 과거에 얽매여 끊임없이 되풀이되는 재생 루프말이다.

최악은, 이런 생각의 틀이 무의식적으로 반복된다는 것이다. 제아무리 오랜 세월을 살았다 할지라도 자신이 그 틀에 갇혔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다.  틀을 깨고 나오려면, 먼저 그틀에 대한 인식을 의식적으로 높여야 한다.

우리가 그 존재를 깨닫는 순간 그 힘을 상실한다. 정말 힘든 일이 닥쳐왔을 때도 하룻밤 자고 나면 조금은 가벼워진다. 처음에 갇힌 생각의 틀에서 점점 빠져나오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아무리 힘든 일이라도 눈을 똑바로 뜬 채 그걸 분명하게 알아차리면, 인식하면, 거기서 벗어날 힘과 답을 얻게 된다.  꿈꾸기를 통해 가능해진다. 새롭고 강렬한 꿈을 꿈으로써 우리는 마침내 과거의 틀에서 벗어난다.

더 시스템이라는 책에서도 눈부신 미래를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뇌는 화학물질을 만들어내어 현재의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 준다고 했다. 상상이 현실을 조종하도록 하라고 , 그렇다 막연한 상상이 도움이 된다, 지금의 가혹한 현실이 상상력을 통제하도록 두지 마라 , 좋은 상상들로 머릿속을 채우다 보면 나의 미래는 상상이 현실로 되어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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