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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미각>요리에 진심/절대미각의 인생음식

랍스터<크루즈정찬>

자유로운진주 2023. 5. 4.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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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센스 크루즈 정찬식

 

 

 

절대미각이 뽑은  살면서 꼭 먹어봐야 하는 요리는 랍스터 (Lobster)입니다.

바닷가재를 이용한 요리이고, 바닷가재는 고급 음식으로 잘 알려진 갑각류다.

보통 버터나 칠리소스등의 소스를 발라 굽는 경우가 가장 흔하고 대게처럼

찜통에 쪄 먹거나 매운탕으로 끓이기도 하고 회로 먹기도 합니다.

고급 요리로 유명하고, 수요에 비해 매우 나쁜 유통 효율 때문에 가격도 매우 비싸지만,

사실 바닷가재 자체에 특별한 맛이 있는 것은 아니다. 찐 바닷가재는 식감은 좀 질깃하며

갑각류 특유의 감칠맛과 향이 조금 나는 맛이다. 감칠맛이 대단한 꽃게나 보리새우등에

비교했을 때 바닷가재의 평하기는 힘들지만   바닷가재의 맛이 우위에 있다



치즈 ,버터, 올리브유, 마늘 등의 향신료로 맛을 북돋아야 바닷가재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가재는 조리를 하고 부재료와 잘 어우러져야 그 맛이 살아나고

바닷가재 그 자체가 맛이 있는 것은 아니다.

특히 회로 먹을 때는 다른 향신료 없이 바닷가재 본연의 맛을 보는 것이므로

이러한 부분을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다.

하지만 바닷가재는 고급요리로 인식이 되어있어서 금액도 저렴한 편은 아니기 때문에

흔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은 아니다. 

바닷가재는 크다고 좋은게 아니다. 대게나 왕게처럼 성장하면서 껍질이 무거워지므로,

어느 정도 자란 바닷가재는 더 살이 불어나지 않고 껍데기 무게만 엄청나게 불어난다.

그래서 500g짜리 2마리가 1㎏짜리보다 살이 많다. 신선한 바닷가재에게서 나는

단맛도 크기가 커지면 떨어진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크기와 식감은 관계가 없다.

큰 바닷가재에게서 퍽퍽한 질감이 느껴진다면 너무 오래 익힌 것이다. 

 

만약 바닷가재를 어떻게 요리할지 모르겠다면 간단하게 꼬리만 떼서 반으로 자른 뒤 전자레인지에

녹인 버터에 간 마늘을 섞어서 발라주고 오븐이나 숯불에 살이 하얘질 때까지 구우면 된다.

모차렐라나 체다 같은 치르를 갈아 올리면 더욱 좋다.

바닷가재를 요리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면서도 맛을 잘 느낄 수 있는 요리법이다.

좀 더 고급지게 하려면 파슬리나 마늘, 올리브유를 첨가한 정제 버터를  만들어서

레몬즙을 조금 섞어 바르면 좋다.

삶거나 매운탕을 끓이는 건 별로 추천하지 않는데,  그렇게 하면 보통의  게맛이 난다.

머리 쪽은 살이 별로 없으니 따로 모아서 소스를 내거나 스프를 끓이는 데 쓰는 게 좋다.

 

랍스터의 효능

우리 몸의 유해한 콜레스테롤을 배출하여 혈관을 깨끗하게 해 줍니다.

동맥경화나 고혈압,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성장발육에 도움이 되는 라신, 메티오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고 키토산 성분은 뼈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눈건강에 좋은 루테인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랍스터 알속에 들어있는 핵산성분은 노화예방에 좋아요.

 

랍스터를 먹으면 양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 맛이 참 좋은 거 같아요.   

고급음식이기 때문에 평소에 찾기는 힘든 음식이지만 특별한 날이라면

랍스터를 가끔 먹어주는 것도 건강이나 삶의 질적으로도 만족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절대미각이 추천하는 랍스터 가끔씩 꼭 드셔보세요. 저도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찾아 먹고 있습니다. 

이 맛은 아는 사람은 아는 맛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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