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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 가득한 <해밀 장단콩 청국장> 본문

<절대미각>요리에 진심/절대미각의 맛집

정이 가득한 <해밀 장단콩 청국장>

자유로운진주 2023. 5. 20.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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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청국장 맛집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근처에 지나다니다가 있다는건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가보게 되었네요.

저녁 8시경에 갔는데 식사 시간은 끝난 듯 보였고, 손님은 한테이블에  있더라구요.

 

 

들어가서 메뉴판을 보니 청국장이 메인으로 있고 콩비지찌개, 순두부, 집밥, 등심 돈까스,

제육볶음, 오징어 볶음이 있고, 특선메뉴로 낙지볶음, 묵은지 닭볶음탕, 생삼겹살이 있었어요.

청국장을 먹으러 왔으니 청국장을 먹어야 겠죠. 청국장 1인분을 주문을 했고 사장님이 

반찬을 몇가지 가져다 주셨어요. 반찬은 셀프라고 적혀 있었는데 가져다 주셔서 감사했어요.

 

 

 

 

 

 

그리고 청국장이 나오기를 기다렸답니다. 그런데 20분이 넘도록 나오지 않아서 

왜일까 생각을 해보니  밥을 짓는 소리가 나길래 , 밥이 없어서 새로 지으시나보다하고 

모른척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20분후에 공기밥,  야채가 담긴 대접, 그리고 청국장이 나왔습니다.

사장님이 새 밥을 주려고 새로 밥을 하느라 늦었다고 말씁을 해주시네요. 

 밥이 부족하면 말하라고 더 주겠다고 하십니다.  

 

 

밥은 새로 갓 지은 밥이라 역시나 맛이 좋았고,  반찬은 버섯볶음, 두부조림, 시금치무침, 오징어채볶음,

계란후라이, 그리고 비빔밥으로 먹을 수 있는 무생채와 함께 야채가 나옵니다.

 

 

반찬도 집에서 만든 가정식 반찬을 먹는 맛이라 좋았고 , 부족하면 셀프로 더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청국장 역시 너무 맛있어요.

청국장인데도 텁텁한 맛이 없고 깔끔하고, 비빔밥으로 먹으니 더 맛이 좋더라구요.

제가 방문했을때는 사람이 없어서 좋았지만, 이곳 장사가 잘되었으면 좋겠네요.

 

 

 

안쪽에서 약주를 하시던 두분은 제가 밥을 다 먹기전에

사장님께 너무 잘먹었다고 인사를 하고 나가시더라구요.

사장님이 정말 친절하십니다.

계산을 하며 새밥으로 주셔서 너무 맛있게 잘먹었다고 인사를 하고 가끔 문이 닫혀있어서 

못왔다고 말씀드렸더니,  요즘 손님이 뜸해 지셨다고 하시네요. 

이런곳에 왜 손님이 없는지 의문이지만, 너무 맛있고 금액도 저렴하고 한끼 식사하기 너무 좋은 곳이에요.

북적북적 손님이 많아지면, 제가 가기 힘들겠지만 더 더 잘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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