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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해 여행

<<프린세스 크루즈 탑승 과정>>

자유로운진주 2023. 1. 4.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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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녹틸루카의 여행블로그입니다. 

 카리브해 여행 다녀온 지 2주 정도 지났는데 아직 적응을 못하고 있는 거 같아요.

적응을 하고 싶지 않은 것 같기도 하네요 ^^

다시 따뜻했던 그곳으로 돌아가고 싶고 그리워요

이전 포스팅에서 카리브해 프린세스 크루즈 탑승을 하기 위해서 장시간 비행과 관광을 끝내고

크루즈 탑승 터미널 근처 호텔에서 하루 숙박하는 거 까지 포스팅을 했는데요. 

 그다음 과정을 오늘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드디어 장시간의 비행과 버스투어를 끝내고 크루즈 탑승을 하게 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호텔 조식을 먹으러 내려갑니다.

스프링힐 스위트 3성급 (SpringHill Suites Fort Lauderdale Airport )

1층 로비에 가면 조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어요.

그렇게 크지 않고 아담하지만 알찬 구성으로 간단한 요구르트와

과일 커피 시리얼 그리고 빵이 종류별로 있고 스크램블

베이컨이 있고 이곳은 와플을 구워 먹을 수 있는데 그게 가장 맛있더라고요,

가시게 되면 꼭 드셔보세요 .이 호텔은 포트 로더데일 공항과도

15분 거리고 크루즈 터미널과도 가까워요 .

크루즈 여행 오시는 분들이라면 이 호텔을 추천합니다.  

조식을 먹고 방으로 돌아가서 10시까지 호텔 로비에서 일행들과

만나서 크루즈 터미널로 이동을 하기로 합니다.

이동수단으로 우버 택시를 불러서 가기로 했는데

우버택시 앱으로 팀별로 나눠서 가기로 했는데 다른 팀들은 떠나기 시작하는데

제 어플이 문제가 생겨서 급하게 호텔 로비 안내데스크로 가서 직접 콜택시를

부탁했고 인원 4명이다라고 이야기했더니 그 인원에 맞는 택시를 불러 주겠다고 하네요.

우버택시가 요즘엔 잘 되어 있긴 하지만 어플이 깔려있지 않다던가 

어플사용이 힘든 상황이라면 호텔 로비에 이야기를 하면 친절하게

불러주니 상황에 맞게 대처하시면 될 거 같아요.

그리고 택시를 타고 크루즈 터미널로 이동 20분 정도 걸렸고 중간에

터미널 들어가는 곳에 우리나라 정산소 같은 곳이 나오는데 그곳에서

여권을 확인하여 신분을 한번 확인하고 터미널 안쪽으로 들어가야 해요.

간단한 검사이니 보여주면 바로 통과입니다.

택시 요금은 22달러 정도 나왔고 다른 팀 금액 물어보니 더 많이 나왔더라고요,

아무래도 우버택시가 더 금액이 비싼 게 아닌가 싶어요.

 

 

 

 

 

 

 

 

 

터미널쪽에 도착하면 버스도 많고 택시도 많이 들어와 있답니다. 

택시에서 내리면 직원분이 다가와요.

그럼 이름을 물어보고 예약자 명단을 확인하고 네임택을 주는데

이름과 호실이 정해져 있다면 룸호실을 적고

만약 배정이 안되어 있는 상태라면 이름만 쓰면 됩니다.

이름만 쓰고 배정된 곳으로 정확하게 올까 하는 걱정도 들었는데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저도 처음엔 걱정되어서 몇 번을 직원에게 물었는데

걱정할 일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짐을 맡기고 체크인하는 곳으로 들어갑니다.

짐을 맡기는 건 택시에서 내리자마자 밖에서 이루어지는 거예요

모르고 짐을 들고 안쪽으로 가려다가 다시 들고 나와야 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체크인하는 곳에 도착을 합니다.

 

 

 

 

 

 

 

 

 

 

 

안쪽으로 들어오면 이런 모습이고 직원들이 여러 명이 대기 중이고

안내에 따라 예약번호를 알려주거나 

이름을 알려주면 체크인을 해주고 만약 예약 시 호실을 정하지 않았다면

체크인하면서 배정받으면 됩니다. 메달리온 아이디카드를 발급해 줍니다. 

크루즈 안에서 구매하는 모든 걸 메달리온으로 결제하고 현금이나 카드는

사용이 안 돼요. 그래서 체크인할 때 메달리온에 본인 신용카드 등록을 같이 해야 합니다.

그리고 메달리온 등록을 하면서 얼굴인식을 위해서 얼굴 사진도 찍어야 합니다. 

크루즈 탑승 하차 시에 확인을 해야 하기 때문에 꼭 해야 하는 과정이고

포토그래퍼들이 사진을 무작위로 찍으면 얼굴인식으로 사진들이 내 계정으로 올라와요.

여러 명이 단체로 찍어도 얼굴인식을 해서 올라오는 걸 보고 너무 신기했어요. 

메달리온에 대한 정보는 다음번에 다시 포스팅할게요. 

그리고 배정을 받은 뒤에 다시 안쪽으로 이동을 합니다.

크루즈 안쪽으로 메달리온을 찍고 탑승을 하고 직원의 안내를 받고 호실을 찾아갑니다.

처음에 크루즈 안쪽으로 들어가면 생각보다 크루즈 안이 크고  찾기 힘들어서

안내를 받아야 찾을 수 있고 하루 이틀은 길 찾기에 여러 번 길을 잃어 봐야 적응을 할 수 있어요.

배정받은 호실을 찾아 들어가는데 메달리온이 룸 근처로 가면 인식을 해서  문이 자동으로 열려요. 

처음에는 문이 계속 잠그고 나가도 왜 열려 있나 했는데 근처로 가면 열리는 거였더라고요 ^^ 

이렇게 크루즈 탑승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녁 시간이 되면 문 앞에 캐리어가 도착해 있어요.

정말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너무 만족스러운 크루즈 여행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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