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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 토스카나 크루즈 7일차>이탈리아 사보나 본문

서부 지중해 여행

<코스타 토스카나 크루즈 7일차>이탈리아 사보나

자유로운진주 2023. 6. 7.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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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7일 차 기항지는 이탈리아 사보나 <savona>입니다. 

이탈리아 서북부 리구리아 지방의 항구도시로 제노바에서 서쪽으로 약 30km 떨어져 있는 곳입니다. 

 

크루즈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외출 준비를 하고 크루즈에서 하선을 하면 바로 앞에 시내로 갈수 있는

다리가 보입니다.  사진 뒤쪽으로 보이는 다리를 건너면 사보나 시내쪽 입니다. 

 

 

 

 

 

 

저기 보이는 저 다리는 요트가 지나갈때는 열렸다가, 닫혔다를 합니다.

그래서 다리에서 신호를 기다려야 하는데 이것도 이곳만의 특색 있는 모습이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다리를 건너고 골목 안쪽으로 들어가면 사람들이 많이 붐비고 , 식당 쇼핑몰, 카페 등 상가도

많이 보이고, 시장처럼 골동품이나 악세서리,그림, 책, 옷, 등을 파는 곳이 쭉 늘어서 있어서

이동하면서 보는 즐거움도 있답니다. 

 

 

 

 

 

 

사고싶은 것은 많은데 짐이 많아서 구매를 할 수가 없네요...

시장을 지나고 사보나의 역사적인 명소인 Fortezza del Priamar<군사요새> 가 나옵니다. 

 

 

 

 

 

이곳은 무료로 입장을 할 수 있습니다.

 

 

 

 

 

엄마 사진 한장 찍어드렸어요.

 

 

 

 

 

 

안으로 들어가면 작은 카페가 있고, 물, 아이스크림, 커피를 판매하고 있었어요.

엄마랑 아이스크림 하나씩 사 먹었답니다. 

 

 

 

 

 

 

요새 안에 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중간에 이렇게 염전으로 보이는 곳도 볼 수 있어요.

 

 

 

 

 

전망대에 도착하면 사보나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좋아요.

이곳은 사보나에 가면 꼭 방문해야합니다. 

 

 

 

 

 

탁 트인 전망을 바라보니 힐링이 됩니다. 

 

 

 

 

 

 

사보나는 다른 기항지에 비해서, 걸어서도 충분히 다닐 수 있는 곳이라 접근성이 좋고,

사보나를 좀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마음도 편하고 긴 여행으로 한번 더 오고 싶은 그런 곳이네요:)

 

 

 

 

 

전망대에는 웨딩 사진을 찍는 커플도 있었어요.

유럽은 다니다 보면 이렇게 웨딩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데 자연스럽고, 너무 예뻐 보이더라고요

낭만적이고, 인위적이지 않고, 편하고 자유롭고 자연스러워서 더 예쁜 모습인 거 같아요.

 

 

 

 

 

 

요새 중앙에 보면 이렇게 공연장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어두워지는 저녁에 오페라 공연을 하다고 안내장에 되어 있는데 , 아쉽지만 시간상

크루즈 탑승을 해야 하니, 볼 수가 없었어요.  너무 아쉽네요.

 

 

 

 

 

 

 

이렇게 위에서 내려다보면 시내가 한눈에 보입니다. 

 

 

 

 

 

 

 

 

 

 

 

 

 

 

공연은 못 보지만 근처에 가서 사진 찍는 걸로 위안을 합니다. 

 

 

 

 

 

 

 

요새 나가면서 셀카 한 장 찰칵!

 

 

 

 

 

 

그리고 다음 목적지인 Bagni Mauro < 해변>으로 갑니다.

요새에서 15분 정도 걸어가다 보면 해변에 보입니다. 

 

 

 

 

 

 

 

들어가는 건 무료이지만 우리나라 해변에서와 같이 파라솔대여와 작은 간이숙소가 있는데

유료로 대여해야 합니다. 

 

 

 

 

이곳 해변에서 요새가 보이네요 ^^

 

 

 

 

 

 

바다에 발만 담가도 시원하고 기분이 좋네요.

 

 

 

 

 

 

엄마도 즐거워 보이시네요.

 

 

 

 

 

 

해변에서 나와서 매장에 들어가서 아이쇼핑도 하고,  옷도 구매하고, 사보나 기념품으로

앞치마와, 마그넷도 구매를 했습니다. 

 

 

 

 

 

 

 크루즈승선을 위해서 돌아가는 길에  골동품과 상품들을 구경할 수 있었어요.

 

 

 

 

 

 

 

 

 

항구 도시인만큼 개인요트도 많이 보이네요.

 

 

 

 

 

 

다리하나 건너면 이렇게 코스타 토스카나 크루즈가 보입니다. 

사실 건너기 전부터 눈에 보이긴 했어요. 

 

 

 

 

 

 

크루즈 탑승을 하기 위해 터미널 안쪽으로 들어갑니다. 

 

 

 

 

 

 

터미널 안쪽으로 신원확인을 하고 들어가면 됩니다. 

 

 

 

 

 

그냥 들어가기 아쉬우니 크루즈 앞에서 사진 찰칵!

 

 

 

 

 

크루즈 탑승하고, 선실에 들어가 보니 이렇게 예쁜 새를 두 마리 만들어 놓았네요.^^

별거 아닌 거 같지만 청소도 깨끗하게 해 놓았지만, 이렇게 공들인 작품도 있으니 기분은 더 좋네요.

 

 

 

 

 

 

잠시동안 크루즈에서 사보나의 풍경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합니다. 

오늘 저녁에는 크루즈 정찬식을 먹기로 한 날이라 , 휴식 후에 정찬식 드레스를 갖춰 입어야

하기 때문에 신경을 좀 써야 합니다. 

 

 

 

 

 

 

 

참 예쁜 곳인 거 같아요 :)

 

 

 

 

 

 

 

드레스로 갈아입고 시간이 조금 남아서  선내 밖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크루즈를 후미 쪽에 이렇게 투명한 바닥이 있어요. 

저는 고소공포증이 없어서 괜찮았지만, 혹시 고소공포증 있는 분이라면 아찔 할 수 있어요.

 

 

 

 

 

 

투명한 바닥이라 답답하지 않고 좋아요.  노을이  너무 예쁩니다. 

 

 

 

 

 

예쁜 배경에 사진을 찍고 정찬 식사를 하러 갑니다. 

오늘이 크루즈 마지막날이랍니다. 충분히  즐기다가 자야겠어요.^^  

내일 하선 후에 로마 투어가 있으니 너무 늦지는 않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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