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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지중해 여행

<코스타토스카나4일차> 이비자 섬

자유로운진주 2023. 4. 9.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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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여행 4일째 날이 밝았습니다.

오늘의 기항지는 스페인의 이비자 섬입니다.

이비자 섬은 EDM의 성지이고 5월부터 9월 말까지 세계에서 클럽과 파티를 즐기러 가는 곳입니다.

이비자섬은 스페인 발레아레스 제도에서 3번째로 큰 섬입니다.

이곳은 클럽문화를 즐기러 가는 마니아층이 아니면 방문하기 어려운 곳이라고 생각하는데

크루즈 기항지에 포함이 되어 있어서 방문하게 되었어요. 

궁금했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가 생겼네요.

 

 

 

아침에 일어나서 조식을 먹으러 갑니다.

크루즈 생활에 완벽 적응을 했어요. 벌써 일상으로 돌아가기 싫어지네요.

조식은 가볍고 건강한 음식들로 준비가 되어있답니다.

 

기항지에 도착은 점시시간 이후이기 때문에 오전에는 크루즈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합니다.

 

 

조식을 먹고 크루즈 내에서 걷기도 즐기고 여유를 즐깁니다.

 

 

 

지인가족과  즐거운 이야기를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크루즈 내에서만 생활을 한다고 해도 절대 답답하거나, 지루할 틈이 없어요.

 

 

 

기항지에 도착할 시간이 다가와서 , 선실에서 외출복으로 갈아입고 점심을 먹고

기항지인 스페인 이비자에 내리기로 합니다.

 

 

 

크루즈 음식은 건강식들로 준비되어 있고, 고급요리들로 준비되어 있어요.

 

 

 

 

크루즈에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기항지에서 최대한 지출을 줄일 수 있답니다.

 

 

 

크루즈에서 하선 후 터미널에서 나와서 10분 정도 걸으면 이비자섬에서

이동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는 터미널이 나옵니다.

이곳에서 택시를 타고 수상 시티보트를 이용해서 섬으로 들어갈 수 있어요.

 

 

 

수상시티보트는 터미널 쪽에 작게 매표소가 있으니 그곳에서 표를 구매해도 되고

보트를 타기 전에 보트에서 구매를 해도 됩니다.

 

 

 

 

이비자섬 시티 보트 왕복 티켓 금액은 5,50유로입니다.

내렸던 장소에서 다시 보트를 기다리면 시간마다 보트가 운행을 하고 있으니

그곳에서 타면 출발했던 곳으로 다시 돌아갑니다.

 

 

 

보트를 타고 이비자 섬으로 들어갑니다. 

 

 

섬에 도착하면 예쁜 건물들이 보이고, 예쁜 식당과  화려한 옷을 파는 옷 가게도 많이 보입니다. 

 

 

낮에는 화려한 클럽 분위기라기보다는 조용한 시골 마을 분위기입니다. 

 

 

돌아다니는 곳마다 너무 아기자기하고 예쁜 곳이 많아요.

 

 

 

섬은 그렇게 크지가 않기 때문에 걸어서 충분히 돌아볼 수 있답니다. 

 

 

 

가장 높은 전망대 위치에 가서 둘러보니 더 아름다운 곳인걸 확인할 수 있어요.

그 유명한 이비자 섬에 왔다니 믿기지가 않아요. 

크루즈 여행에 기항지가 아니었다면 여행을 좋아하는 저라도 이비자 섬에는 올 일은 없었을 겁니다.

 

 

 

그리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스팟이 있어요.

 

 

타고 온 코스타 토스카나 크루즈가 배경으로 보이는 곳인데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인트랍니다.

 

 

 

크루즈 여행으로 이비자섬에 방문한다면 이곳에서 꼭 사진을 찍으세요.

 

 

 

 

다시 내려가는 길에 사진 한 장 찍어 봅니다. 

 

 

 

사람들이 많은 카페도 발견했네요.

덥기도 하고 마땅한 곳을 찾아서 시원한 음료를 마시기로 했어요.

 

 

 

 

곳곳에 예쁜 식당들이 많이 있어요. 

오후시간이 되니 열지 않았던 가게들도 오픈 준비를 하는 곳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역시 밤에 활동을 많이 하는 섬이니 만큼 오후에 여는 가게들이 많은 거 같아요.

 

 

 

시티보트와 가까운 곳으로 와서 적당한 식당으로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시원한 맥주와

당근주스들을 시켜서 마시며 잠시 휴식을 취해봅니다.

 

 

 

저녁에는 어떤 분위기로 바뀌게 될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정해진 시간 내에 크루즈에 탑승을 해야 하기 때문에 아쉽지만 볼 수가 없네요.

이렇게 맥주 한잔 마시며 주변 둘러보는 것도 너무 행복합니다.

그리고 둘러보다 보니   저녁시간이  다가 올 수록 화려한 의상과

진한 메이크업을 한 여성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다시 크루즈 탑승을 하고 오늘의 드레스 코드인 화이트로 의상을 갈아입고 

크루즈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오늘은 기항지 스페인 이비자 섬의 콘셉트에 맞게 크루즈 선내에 이벤트도 클럽 파티 분위기로 

준비가 되어 있답니다. 

 

 

 

 

 

메인공연장에서는 공연도 진행 중이네요.

화이트 의상을 입고 있는 사람들 모습이 마치 영화 아일랜드를 보고 있는 거 같았어요.

 

 

 

크루즈에서 주문을 하는 방법은 자리마다 바코드가 찍혀있는데

크루즈에서 사용하는 크루즈 앱에서 그것을 찍으면  메뉴가 나오고 결제까지 할 수 있는데 결제가 끝나면

자리로 가져다줍니다. 아니면 웨이터를 불러서 주문을 하고, 크루즈 카드를 제시하고 결제하면 됩니다.

크루즈 앱은 탑승 후에 바로 설치를 해 놓으세요. 

 

 

 

12시에 시작하는 크루즈 클럽 장소에 가보기로 합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네요. 

다 똑같은 화이트를 입고 모여 있는 게 장관이네요.

 

 

 

셀카도 한 장 찍어 주었네요.

중간중간에 포토그래퍼들이 사진을 꾸준히 찍어 줍니다. 

사진 확인은 크루즈 앱이나 사진 인화하는 곳에 가면 확인 가능합니다.

 

 

 

 

 

분위기를 즐기다가 기항지 투어로 피곤하여, 선실로 들어가서 휴식을 취하고 

크루즈 여행 4일째를 성공적으로 보내고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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