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녹틸루카의v여행블로그v

코스타 토스카나 크루즈 하선/이탈리아 로마여행 /아부다비경유 본문

이탈리아여행

코스타 토스카나 크루즈 하선/이탈리아 로마여행 /아부다비경유

자유로운진주 2023. 6. 25. 13:47
반응형

 

 

 

 

 

 

 

오늘은 크루즈 하선 하는 날입니다.

밖으로 나갈 준비를 하고 짐은 캐리어에 담아서 이름과 방번호를 적은 띠를 캐리어에 

붙인 후에 문 앞에 두어도 되고 아니면 직접 가지고 나가도 됩니다. 

짐을 찾는데 시간을 소요할 수 있기 때문에 직접 가지고 나가기로 했습니다. 

모든 짐을 꾸려 놓고, 나갈 옷으로 갈아입은 후에 짐은 잠시 선실에 두고 

조식을 먼저 챙겨 먹고, 다시 선실에서 짐을 챙겨서 밖으로 나가면 됩니다.

 

 

 

 

 

 

크루즈 하선 후에 바로 공항으로 가는게 아니라

로마투어를 하고 하루 로마에서 숙박을 하고 다음날 떠나는 일정입니다. 

 

 

 

 

 

로마 하면 처음으로 떠오르는 콜로세움에 도착했습니다. 

20대 후반에 와본적이 있는데 그때와는 또 다른 기분이 드네요.

다시 봐도  웅장하고 멋지네요.

 

 

 

 

 

유명 관광지인 만큼 사람들이 많아요.

로마 길거리는 찍기만 해도 그림처럼 예뻐요.

 

 

 

 

점심먹으러 이동하는 길에 사진을 찍었는데 너무 예쁘죠.^^

점심을 먹으러 갔어요.  

이탈리아는 파스타가 우리나라의 쌀밥과도 같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이곳에서 파스타와 피자를 먹었는데, 담백하고 우리가 생각하는 화려한 피자가 아니라

얇은 도우에 토핑이 아주 간결하게 올라가 있어요.

보통 느끼해 하는 분들이 있어서 페퍼론치노와 타바스코 소스를 달라고 해서 곁들여 먹기도 합니다. 

매운맛을 내는건 이 두 가지밖에 없어요 :)

 

 

 

 

 

점심을 먹고 두번째로 방문한 곳은 영화 "로마의 휴일"로  유명해진 진실의 입니다. 

 

 

 

 

 

 

 

베네치아의 광장은 세인트 마크 광장(St. Mark's Square)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광장은 베네치아에서 가장 중요하고 유명한 공공 공간 중 하나이며,

세인트 마크 대성당과 도지 궁전 등 아름다운 건물들이 둘러싸고 있습니다.

광장은 베네치아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포로 로마노(Forum Romanum)

이탈리아 포로 로마노는 고대 로마의 중심 광장으로 역사적인 유적지로, 로마제국의 활기와 권력을

상직하는 곳입니다. 

 

 

 

 

 

 

베네치아 광장  <Piazza Venezia>

로마 시내 주요 도로가 만나기 때문에 가장 차가 많고 복잡한 광장 중의 하나

 

 

 

 

 

나보나 광장 <Piazza Navona>

판테온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로마 중심지에 위치한 광장은 생동감이 흐르고 주변에 카페가 많아서 여행객들로 붐비는

장소입니다.  

 

 

 

 

 

 

17세기 교황 인노켄티우스 10세에 의해 분수와 궁전 등이 건설되며 바로크 예술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보나 광장의 명물은 바로크 양식으로 만들어진 3개의 분수입니다. 

나보나 광장에서  볼 수 있는 분수는 피우미 분수(Fontana dei Fiumi), 넵튠 분수(Fontana di Nettuno),

모로 분수(Fontana dei Moro)가 있습니다. 

 

 

 

 

판테온 ( Pantheon )

118년~ 128년경에 하드리아누스 황제 때 건축되었으며, 다신교였던 로마의 모든 신들에게 바치는

신전이라고 합니다. 

판테온은 그리스어로 모두를 뜻하는 판(pan)과 신을 뜻하는 테온(theon)이 결합된 이름으로,

처음에는 아그리파 집정관에 의해 건축되었으나 대화재로 소실되어 하드리아누스 황제 때 다시

재건되었습니다. 판테온은 원형 형태로 내부에는 로마 신들의 조각상이 모셔져 있으며, 돔의 내부는

아름다운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건축물은 로마의 건축 기술과 아름다움으로 높이 

평가되고 있습니다. 

 

 

 

 

 

판테온의 천장장식을 꼭 올려다보아야 합니다. 

무료입장이고, 줄을 서고 기다렸다가 관리자가 들여보내 주면 들어가면 됩니다.

 

 

 

 

로마 3대 커피 타짜도르 (Tazza d'oro) 

판테온 신전 바로 앞쪽에 위치해 있는 이 카페는 꼭 가봐야 합니다.

타짜도르 카페는 1946년에 오픈했으며, 정말 맛있는 에스프레소를 맛보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합니다.

  

 

 

 

 

카운터에서 주문을 하고 계산을 한 후에 기다렸다가 커피를 받으면 됩니다. 

 

 

 

 

 

가격은 에스프레서 1.2유로 입니다. 

인생을 통틀어 가장 맛있는 커피였어요.

에스프레서 마시고 나서 입안에 맴도는 향이 정말 좋아요.

 

 

 

 

 

트레비 분수 (Trevi Fountain)

두번째 방문인데 역시나 사람이 많네요. 로마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로크 양식의 절정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는 곳이며, 로마의 여러 분수 중에서 

가장 멋진 곳입니다. 

 

 

 

 

 

사진을 찍으려면 많은 인파들을 비집고 들어가서 찍어야 하네요. 

그리고 트레비 분수를 가면 꼭 주변에 있는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꼭 먹어봐야 합니다.

10년 전에 왔을 때 있던 젤라또 가게가 아직도 똑같은 모습으로  있는 걸 보고,  감회가 새로웠어요.

 

로마투어를 마치고 숙소로 가서 잠을 청하고 다음날 공항으로 갑니다. 

 

 

 

 

 

이탈리아 "레오나르도다빈치  공항"에서 아부다비행 비행기 탑승을 위해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에티하드 항공을 타고 아부다비 공항으로 가서 경유를 하고 다시 아비다비 공항에서 

한국행 비행기를 타야 합니다. 

 

 

 

 

 

탑승 후 기내에 앉자마자 ,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게 어떤 것이 있는지 먼저 살펴봅니다. 

 

 

 

 

 

비행기가 안정권에 들어서자마자 기내식이 시작됩니다. 

이탈리아에서 아부다비로 가는 비행시간은 6시간 정도 소요 됩니다. 

 

 

 

 

기내식은 한국인이 먹어도 거부감 없는 것 같아요.

 맛있게 먹었습니다.  화이트 와인도 함께 곁들였어요 ^^

 

 

 

 

 

기내에서 영화를 보다가 커피를 주문해서 마셨습니다. 

 

 

 

 

6시간정도 비행해서 아부다비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한국행 비행기 탑승을 기다리며 엄마와 둘이 카페에서 커피 한잔씩 마시며 , 

여행은 어땠는지, 앞으로의 계획들과, 어떤 목표를 가지고 살아갈 것인가에 대화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부다비 공항은 생각보다 식당이나 카페는 많지 않았고, 면세점에도 구경할 거리가 많지는   않아요.

 

 

 

 

 

그리고 에티하트항공 아부다비에서 한국행 비행기를 탑승했습니다.

기내식은 향신료맛이 느껴져서, 조금 먹다가 남겼네요.

하이네켄 맥주를 곁들였습니다. 

 

 

 

 

아침으로 나온 두 번째 기내식은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아부다비에서 한국으로 비행시간은 10시간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2주간의 행복한  지중해 여행을 마치고 한국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여행은 인생에서 필요하고, 꼭 해야만 한다고 "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