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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해 여행

<<프린세스크루즈3번째기항지 / 토르톨라 / 롱베이비치>>

자유로운진주 2023. 7. 1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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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해 여행 3번째 여행지는 토르톨라입니다.

 

토르톨라 Tortola 

브리티시 버진 아일랜드 남서부에 위치한 섬입니다.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에서 가장 크고 인구가 많은 섬으로 주도인 로드타운 <road town>이 있습니다.

섬길이가 19km, 너비가 5km인 화산섬입니다. 

인구 약 17,994입니다. 

 

 

눈뜨고 일어나자마자  조식을 먹으로  프린세스크루즈 식당층으로 향합니다. 

 

 

 

 

 

 

 

역시 조식으로는 가벼운 샐러드와 요거트 오트밀 베이컨^^

빵종류도 많고 여러 가지가 준비되어 있지만 아침이라 가볍게 먹었어요.

 

 

 

 

 

 

 

 

 

식당에서 조식을 먹고 있는데 , 토르톨라로 도착하는 디즈니크루즈가 보였어요.

토르톨라섬은  프린세스 크루즈뿐만 아니라 다양한 크루즈들의  기항지 코스랍니다. 

 

 

 

 

 

 

다음에는  디즈니 크루즈로 여행을 해볼  생각입니다. 

프린세스 크루즈와 마주하고 있어서 하선할 때  디즈니 크루즈에서 하선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는데

학생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어린 나이인데, 크루즈 여행 비용은 어떻게 마련했는지 궁금하기도 했지만 

비용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사람들이 크루즈 여행에 밀집되는 것이라는 걸 알게 되었지요. ^^

 

 

 

 

 

 

크루즈에서 하선하고, 일행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보니 피부가 하얀 편인데 많이 탔네요.

그동안의 여행에서  꼼꼼하게 선크림을 발랐는데도  뜨거운 햇볕에 그을리는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크루즈에서 나오다가 보니 다른 크루즈 한대가 더 보이네요. 

 

 

 

 

 

 

 

 

크루즈탑승객만 들어가고 나갈 수 있는 문을 빠져나오면 이런 토르톨라 환영이라는 글이 보입니다. 

 

 

 

 

 

 

토르톨라 방문을 했으니 이곳에서 인증사진 찍어야죠 :)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려면 조금 서둘러야 합니다. 

 

 

 

 

 

 

 

찍으려는 사람들이 많아서가 아니라 크루즈에서 나오는 사람들의 시선을 많이 받아야 하거든요^^

 

 

 

 

 

 

"welcome tortola "

 

 

 

 

 

 

 

이렇게 여러 장의 사진을 남기고 사진 뒤쪽으로 보이는 곳으로 나가면 

우리나라의 아웃렛과 비슷한 매장들이  나옵니다. 

 

 

 

 

 

 

매장 구경은 돌아와서 했어요,  토르톨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 좋은 곳과 롱베이비 치를

다녀와야 하거든요 ^^

 

 

 

 

 

 

양쪽 옆으로 매장들과 식당들이 쭉 늘어서 있고,  저기 안 보이지만 끝쪽을 보면 

투어 하는 차량들이 투어지도를 보여주면서 가격 흥정을 합니다. 

흥정만 잘한다면 좋은 가격에 투어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인당 25달러 정도를 지불하고 투어 했는데, 한 차량에 인원을 맞춰서 태우기 때문에 

다른 팀과 합류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저희는 인원이 15명 정도로 우리 팀만 탈 수 있었습니다. 

 

 

 

 

 

 

 

한참을 꼬불꼬불하고 좁은 길을 달려서 전망 좋은 곳에 내려주고 , 사진을 찍는 시간을 줍니다. 

 

 

 

 

 

 

사실은 뒤쪽에서 찍어야 더 잘 나오는데 사람들이 많은 관계로, 살짝 앞쪽에서 찍었더니

건물이 가리고 있네요. 

 

 

 

 

 

 

 바람도 시원하고 , 맑은 공기 덕분인지 눈도 맑아지고, 기분도 좋아지는 곳입니다. 

 

 

 

 

 

 

 

외국에 올 때마다 느끼는데 정말 신기할 정도로 좁은 길을 빠른 속도로 아주 유연하게 운전하는 걸 보고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운전 실력이 묘기에 가깝다고 할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가보고 싶었던 롱베이비치로 이동합니다. 

투어택시가 롱베이 비치에 내려주고 정해놓은 시간 뒤에 다시 픽업을 하러 옵니다. 

우리는 3시간 정도 시간을 가지기로 했습니다. 

 

 

 

 

 

 

 롱베이 비치 <tortola long bay beach>는 토르톨라 섬에 위치한  해변입니다.

이곳은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입니다. 

 

 

 

 

 

 

롱베이 해변은 휴식을 취하기 좋으며, 스노클링 패들보드를 타는 사람들도 볼 수 있습니다. 

 

 

 

 

 

 

해변에 떠내려온 산호초들이 많아요, 

 

 

 

 

 

 

롱베이 비치는 다른 곳에 비해 상대적으로 조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가지고 있으며,

자연적인 아름다움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모래는 부드러운 편이지만 중간중간 산호초와 조개껍데기 같은 것이 있으니 아쿠아슈즈나

슬리퍼를 신는 게 좋습니다. 

 

 

 

 

 

 

수영을 하기에는 다시 옷을 갈아입고 투어버스를 타야 하니 수영을 참기로 했습니다. 

 

 

 

 

 

 

 

수영은 크루즈에서 해도 되니,  참아 봅니다. 

 

 

 

 

 

 

 

발만 담그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엄마는 많이 더우셨는지 수영을 하셨어요.

엄마께서는 어디를 가시던 경험하고 즐기시는 편인데 이점은 딸로서 본받을 것 중 하나인 듯합니다.

 

 

 

 

 

 

 

 

 

 

모래사장과 푸른 바다가 너무 예쁘지 않나요.?^^

 

 

 

 

 

 

 

 

이곳에서 모델이 한번 되어 봅니다. 

 

 

 

 

 

 

물 정말 시원합니다

 

 

 

 

 

 

그리고 물이 끈적이거나 하지 않고, 마르면 보송보송해 집니다. 

 

 

 

 

 

 

 

그래서 따로 해변에서는 샤워를 하지않아도 찝찝한 느낌은 없어요.

 

 

 

 

 

 

해변의 중앙지점에 맥주와 술을 파는 펍이 하나 있는데,  식음료를 파는 곳은 이곳 

한 곳 밖에는 없었어요.

 

 

 

 

 

 

역시 더울 땐 다른 것보다 맥주가 최고인 것 같아요.

 

 

 

 

 

 

이곳은 아주 작지만 분위기가 너무 좋고, 특히 너무 친절합니다. 

 

 

 

 

 

 

 

옆에 다른 여행객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고, 아주 편안하게 대해 줍니다.

 

 

 

 

 

 

 

이곳은 sns도 인스타그램이나 , 페이스북, 트위터를 사용하지 않고, 이 지역 sns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25살이라고 이야기하던 외국인은 저보고 혹시 모델이냐고 묻기도 했어요 ^^

 

 

 

 

 

 

그리고 나이가 24살 정도로 보인다고 하는데, 역시 외국인들이 동양인을 보면 

동안으로 보는게 확실해요 ^^

 

 

 

 

 

 

 

그 이야기를 들어서인지 사진 속 제 모습이 더 신나고 즐거워 보이네요 ^^

 

 

 

 

 

 

롱베이비치의 보석은 이곳이 아닐까 합니다. 

 

 

 

 

 

 

 

작지만 따뜻하고, 정겹고, 누구나 편하게 들렀다 갈 수 있는 곳이랍니다. 

 

 

 

 

 

 

흘러나오는 음악도 좋아서 귀도 즐거워요.

 

 

 

 

 

 

롱베이비 치는 해변도 예뻤지만 이 펍에서의 기억이 아주 기분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사진에도  분위기가 좋은게 느껴지지 않나요?

 

 

 

 

 

 

 

그리고 맥주도 이곳에서 추천받아서 마셨는데, 맛도 괜찮아요.

 

 

 

 

 

 

 

펍에서 오르 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옷을 파는 곳 들이 보입니다. 

 

 

 

 

 

 

옷가게 옆쪽으로 사진 찍는 포인트를 찾았습니다. 

 

 

 

 

 

 

 

그리고 마음에 드는 드레스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옷을 갈아입고 예쁘니까 입고 가라고 해서 새로 구입한 옷을 입고 사진을 또 찍기 시작합니다. 

 

 

 

 

 

 

 

또 언제 이곳에 와보겠나 싶어요. 

이곳 분위기는 다른 어떤 해변이랑은 분위기가 달라요.

또 가고 싶은 곳이긴 합니다.

여기 분위기 느껴보면 남들은 모르는 비밀 같은 곳을 나만 가본 거 같은 기분이 듭니다. 

 

 

 

 

 

 

 

그만큼 남다른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롱베이비치 해변입니다. 

 

 

 

 

 

 

 

외국인 길이에 맞춰진 드레스인지라,,, 조금 기장이 길어요.^^;;

 

 

 

 

 

 

 

길이가 조금 긴 거 빼고는 색상도 그렇고 예쁘긴 합니다. 핸드메이드로 만들어진 드레스인 거 같아요.

어디에서도 본적 없는 디자인이라 더 구매욕이 올라왔던 거 같아요.

 

 

 

 

 

 

옷이 날개이긴 하네요 ^^

 

 

 

 

 

 

사진도 더 선명하게 나오는 것 같고요 ^^

 

 

 

 

 

 

같이 간 지인분들도 인형처럼 예쁘다고 하네요.^^

 

 

 

 

 

 

이드레스 가격은 22달러로 관광지라고 바가지 없이 아주 적당한 가격으로 책정이 되어 있으니

방문하게 된다면 기념으로 구입해서 입고 사진을 찍으면 좋을 듯해요.

그리고 어디에도 이 디자인의 드레스는 본 적이 없어요 ^^ 

 

 

 

 

 

 

그래서 희소성도 있고,  구매를 잘했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선베드를 빌려야 하는데, 금액은 10달러로 하루종일 사용 할 수 있어요.

 

 

 

 

 

 

 

 

선베드는 필수로 빌리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 자리가 보인다면 바로 빌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나무밑에 있는 선베드를 추천합니다.

 

 

 

 

 

 

 

정해진 시간이 되어 픽업차량이 도착을 했고, 롱베이 비치에서 다시 크루즈 승선을 할 수 있는 

승선지로 이동합니다. 

 

 

 

 

 

 

 

 

크루즈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투어버스와 인사를 하고 쇼핑몰 살짝 둘러보고 크루즈 입구로 이동합니다. 

 

 

 

 

 

 

 

저기 크루즈 앞쪽으로 입구가 보이시나요?

 

 

 

 

 

 

이곳에서부터 일행들의 문제가 발생합니다.

 

 

 

 

 

 

저곳에서부터 크루즈 탑승객들의 신원 확인을 하는데,  여권을 요구를 합니다. 

그전에는 그런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이곳에서 처음 여권 확인을 합니다.

다행히 저는 엄마 여권과 함께 소지하고 있던지라 들어갈 수 있었는데, 

일행들은 프린세스크루즈 메달리온만 챙겨 나상태였습니다.

그전에는 크루즈 탑승하선할 때 크루즈 메달리온을 체크하는 기계에 터치하면 됐었는데.

이곳은 크루즈로 가는 길목에서 신원 확인을 하는 거였습니다. 

결국에는 실랑이를 하다가 다들 들어가기는 했지만 어찌나 아찔했는지,,,

이곳에 갈 때는 신원확인이 가능한 사진이 있는 여권이나 주민등록증을 소지하세요.

 

 

 

 

 

 

 

작은 해프닝이 있었지만 크루즈에 잘 탑승을 했습니다. 

 

 

 

 

 

 

 

이 드레스 들어와서 보 정말 예뻐서 인증샷 찍고 , 탈의하였습니다. 

롱베이비치 정말 여행한 번은 꼭 가봐야 합니다. 

그냥 똑같은 해변의 느낌이 아니라 영화에서 나온듯한 느낌의 해변이라는 겁니다.

고즈넉하고, 정말 힐링의 장소로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우리는 여행을 사랑하잖아요.

끊임없이 여행하며, 행복하게 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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