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잡고 있는 것을 놓아줄 수 있어야 한다.

 

 

2023년 새해가 되었네요. 

새해가 되면서 새로운 계획들과 목표들로 마음을 다잡으며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되는 거 같아요.

22년에 힘들었던 일들 다 털고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 봅니다.

 

우선 마음의 정리를 해야합니다.

나에게 맞지 않고 나에게 어울리지 않는 것들을  붙잡고  있는 것에 대한

깊은 고민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진정 그것이 나를 위한 것인지 아니면 내 것이 아닌데 집착으로 인한  것인지

내것이 아니라면 붙잡고 있지 말아야 한다는 것과 그것이 물건이건 사람이건 

 맞지 않다면 억지로 붙잡고  소유한다는 것이 행복이 아니라 상처가 될 것이고

이런저런 깊은 생각들로 1월 1월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붙잡고 있는 것이 놓아주는 것보다 더 아플거라고 하는데 놓아주고 너무 힘들었습니다.

붙잡고 있는 것에 대한 후회는 먼 훗날 어떤 결과로 어떻게 나를 힘들게 할지 아직 알 수 없는것이죠

놓아주는 현재는 여전히 많이 힘듭니다.

마음속에 붙잡고 있는 것은 매우 위험하며 해가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붙잡고 있다는 것은 내 것이 아니라 가려는 걸 잡고 있다는 것이 아닐까요,

나에게 어울리지 않는 물건이나 떠나려는 사람을 붙잡고 있는 것 ,

나에게 맞지 않는 것들에 의존하는 대신 그것들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하거나

그에 맞는 내가 되어야 하는 게 아닐까요

 

 

 

알고 있는 것과 익숙한 것에서 오는 안정감에 매달리는 것은 상대적으로 편하겠지만 ,

익숙하기 때문에 붙잡고 있으면서

이를 필요한 것으로 생각하는 것은 아닌지  집착하고 행복해지기 위해

필요한 것을 정해버리는 본질과 신념으로 자신을 감싸는 것은 단지 자신의 이기심이고 욕심일 겁니다.

나 아닌 타인에게서 외부의 어떤 것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없습니다.

기억 속에 자리 잡고 있는다는 것은 붙잡고 있다는 것이고, 

마음속에 존재하고 있고 그 생각에 집착하고 있는 것은 위험하다고 합니다.

마음속에 붙잡고 있는 것을 놓아줄 수 있어야 합니다.

 

필요는 본인이 만든다는 것이고,

대부분 사람들은 진정 무엇이  행복을 가져다주는지도 모르고

나에게서 행복을 얻는 게 아니라 타인이나 외부에서 행복을 찾으려고 합니다.

잘못 된 생각입니다.  남들이 하니까  그렇게 하면 행복해 보이니까 ,

내가 행복하려고 남들의 행복을 카피하려고 합니다.

그렇게 남들을 따라가다 보면 행복이 노예가 되어가는 것입니다.

행복은 따라가는 게 아니라 오는 것이고 행복을  조건화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아직 선택을 못 내리고 있습니다. 

마음에서 오는 행복이라고 하면 머리로 이론적으로  행복을 찾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마음 가는 곳에 행복이 있고 지금 행복이 내일의 행복이 되고

그렇게 행복한 삶이 될 거라고 믿어 봅니다.

 

2023 진정한 행복을 찾아서 모두 행복하길